오비맥주의 자존심 '카프리' 맛과 품질 세계에서 인정받다

2013-12-06     이범희 기자

[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오비맥주의‘카프리’(Cafri) 맥주가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국내 프리미엄 맥주 시장의 부동의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카프리는 1995년 출시 이후 17년만인 지난 2012월 리뉴얼하여 더 많은 소비자를 유혹중이다.

카프리는 산뜻하고 상쾌한 맛이 특징으로 기존 리퀴드보다 탄산의 함량을 높여 톡 쏘는 맛을 강화했으며 유럽산 아로마 호프인 프리미엄 헥사 호프 (Hexa Hope)로 깔끔한 끝 맛과 함께 부드러운 거품을 선사한다. 청정지역인 호주와 캐나다 헤링톤에서 생산된 맥아를 사용해 카프리 맥주만의 청량감을 강화, 상쾌하게 기분을 전환시킬 수 있다.

특히 전통적인 맥주 제조 방식인 초고발효 공법(U.C.M; Ultra Conversion Mashing)을 통하여 맥주의 칼로리를 낮추고 불필요한 성분들을 최소화하여 프리미엄 맥주 특유의 상쾌하고 부드러운 맛을 완성시켰다.

여기에 카프리의 디자인은 모던함에 편리함을 더한 것이 특징. 투명병의 깨끗함과 세련된 이미지는 유지하되, 트위스트 캡을 완화시켜 편리함을 더했다.

기존의 여유와 휴식을 상징하는 태양빛을 형상화한 상징표(Emblem, 엠블렘)는 간결하게 재디자인하여 모던함을 강화했으며, 이전부터 사용하던 라벨모양을 기존의 사각형에서 둥글게 변화를 줘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또한 은색 테두리로 마무리하여 스타일리쉬하고 세련된 제품 특성을 강조했으며 병목 부분에도 태양 엠블렘 로고를 추가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또한 카프리는 같은해 아트놈, 스티키몬스터랩 등 국내 프리미엄 맥주로는 처음으로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카프리 아트(Art)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며 카프리만의 부드럽고 상쾌한 이미지를 참신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국내 유명 아티스트 그룹인 스티키몬스터랩이 참여한 카프리 아트 콜라보레이션 한정판을 출시, 카프리 병맥주 라벨에 ‘카프리와 함께하는 도시 생활의 즐거움’을 주제로, ‘음악(Music)’, ’공연(Live)’, ’연주(Play)’, ’파티(Party)',’시티 라이프(City Life)’를 각각 표현했다.
특히, 국내 대표 디자이너와 해외 바이어 등 패션 관계자 등이 참석한 ‘패션 코드(Fashin KODE) 2013’ 개막 행사와 특허청이 주최한 ‘2013 상표∙디자인전(TDEX 2013)’에서 주류 브랜드 중 유일하게 성공적인 아트 콜라보레이션으로 선정되는 등 여러 문화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대표적인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카프리 관계자는 “출시 후 처음으로 맛과 디자인에서 대대적으로 리뉴얼된 카프리로 바쁜 도시생활 속에서 산뜻한 기분전환과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맥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라며“눈으로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제품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아트 콜라보레이션 한정판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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