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국립발레단 문화마케팅 업무협약 체결

2013-11-08     이범희 기자

 

[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7일 오전 11시 서울시 서초동에 소재한 예술의전당에서 국립발레단(예술감독 최태지)과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아시아나항공은 국립발레단에 항공권 후원 및 무대장비 등의 화물 운송료 할인을 지원하고, 국립발레단과의 제휴 내용 및 주요 공연 내용을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11년째 후원 중인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를 비롯해 국립국악원, KBS교향악단과 제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악, 클래식, 영화, 발레를 넘나드는 다양한 분야의 문화 전도사로 앞장 서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송석원 여객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번 제휴를 통해 아시아나 회원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국립발레단이 해외 유명 발레단과 어깨를 겨눌 수 있는 세계적인 발레단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아시아나항공이 날개가 되어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발레단은 아시아나클럽 회원 전원에게 국립발레단의 주요 공연 20% 할인을 제공하고, 우수회원에게는 프로그램북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이번 제휴를 기념하여 오는 12월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공연하는 호두까기인형공연에 아시아나클럽 회원을 초대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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