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 살린 우리은행 노조…민영화 위해 금노 대신 은행으로
2013-10-30 김나영 기자
우리은행 노조가 제대로 된 민영화를 위해 다시 한 번 일어날 예정이다.
임혁 우리은행 노조 위원장은 우리은행의 올바른 민영화를 위해 전국금융노조 대신 우리은행지부 위원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은행 노조에 따르면 임혁 위원장은 앞서 2011년과 2012년 두 번의 메가뱅크를 막아낸 경험이 있어 상급단체인 금노 선거를 접고 우리은행 민영화 완수를 택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우리은행지부 위원장 선거는 12월 3일 1차 선거와 5일 2차 선거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