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권후보 10여명 예상 전당대회전 1차투표 가능성
2005-01-20
이같은 규정에 따라 8인 이상이 될 경우 1차 투표를 거쳐 후보자를 8명으로 압축해야 한다. 후보군이 난립할 경우 일부 후보자는 전당대회에 나서지도 못하고 중도 탈락할 가능성도 있는 셈이다. 특히 여성이 2명이상이어야 한다는 점도 변수로 등장할 전망이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여성 후보는 한명숙 의원 정도이고 대다수가 남성 의원들이다. 이 때문에 남성 의원들의 경우 보다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또 대의원 투표에서 반드시 4위안에 들어야 상임중앙위원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5위에 뽑힐 경우 여성 의원에게 자리를 양보해야 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