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예쁜 남자'로 드라마 컴백
2013-10-22 조아라 기자
가수 아이유(20)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에 출연을 결정했다.
아이유는 '김보통'역으로 탤런트 장근석(26)과 호흡을 맞춘다.
'김보통'은 외모, 스펙, 배경 등 모든 것이 보통인 여자다. 중학교 때 '독고마테'(장근석)에게 반한 후 '마테'를 위한 삶을 살았다. '마테'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많은 여자들에게서 '마테'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제작진은 "대한민국 최강 언밸런스 커플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독특한 로맨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드라마 '예쁜 남자'는 국보급 비주얼을 지닌 '독고마테'가 대한민국 상위 1% 성공녀 10인의 마음을 훔치면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진정한 '예쁜남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드라마는 만화가 천계영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 '예쁜 남자'는 '비밀' 후속으로 11월 방송 예정이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