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한류 10주년 대상' 2관왕 올라
2013-10-21 조아라 기자
탤런트 배용준(41)이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메세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한류 10주년 대상’에서 대상과 ‘드라마대상-남자 배우 부문’ 그랑프리를 받아 2관왕에 올랐다.
배용준은 “오늘 이 자리는 좋아하는 후배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라며 “이런 뛰어난 재능을 가진 후배들이 있기에 한류의 미래가 더 밝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현중은 ‘뮤직 대상-남자 솔로 아티스트 부문’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노래와 춤, 연기를 통해 한류 발전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지에서 제정된‘한류 10주년 대상’은 방송국 및 제작사, 매니지먼트사 등 현지 업체들이 10년 동안 한류의 발전과 확산에 이바지한 스타들에게 시상한 상이다. 수상자 역시 일본인 대상 온라인 투표로 선정됐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