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평명리학으로 풀어보는 김관용 경북 도지사-5
혜명 류동학의 동양학산책 36
정관은 법과 원칙에 입각하여 준법정신과 책임감이 투철하고 명예욕과 관료의식이 남다르다. 의협심과 정의감이 강하여 입신양명의 의욕이 출세지향형의 인물로 만든다. 따라서 가문의 명예와 전통을 존중하고 유지하며 개인의 영달을 꿈꾼다. 특히 재성과 인성이 결합되면 더욱 좋은 명이 된다. 정관은 통제력과 조절력이 뛰어나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한다. 정확한 언행과 이타적인 심성으로 군자의 인품으로 수신제가 치국평천하의 가치관을 가진 인물이 정관이다.
정관을 통변하는 기본원리는 다음과 같다. 정관격일 경우는 재성이 있어 재생관(財生官)하는 구조가 좋은데 이렇게 되면 현실적으로 인기가 보장되어 추대나 선거에 의해 단체의 수장으로 자리잡는다. 재성은 경제나 경영마인드를 말하며 출세의 배경이 되는 아버지나 금전 및 배우자가 정관을 생하여 좋은데 특히 신왕사주이면 금상첨화이다. 또한 명령기관에 해당하는 정관이 국가나 행정기관이 수여하는 각종 임명장이나 증서를 부여받아 공공업무를 이행하는 인성이 필요하다. 소위 관인상생(官印相生)구조이다. 이렇게 되면 사회의 기득권층이나 명예를 위해 차분하게 준비하는 모범생으로 각종 국가고시합격,국가자격증을 취득하여 성공적인 사회인으로 생활한다.
김관용 도지사의 경우는 정관격이 천간에 재성은 있어 신약사주이나 년지와 시지에 오화(午火) 비견 건록과 시간에 병화 겁재(劫財)로 인하여 주체의식과 독립심이 강하여 극신약은 면했다. 즉 형제나 친구 동료를 상징하는 비견과 겁재가 있어 대인관계가 매우 좋다. 비견과 정관이 같이 있으면 행정직의 관료계통의 주체자가 된다. 겁재와 정관이 공존할 경우는 정치인, 공무원, 경찰, 검찰, 국정원, 언론인, 정당간부, 교육자, 사회나 시민단체의 임원, 사회복지나 청소년 단체의 임원, 의료계통의 인사에 많다.
대운이 24세 이후에 10년간 갑인대운(甲寅大運)으로 접어들어 이 사주에서 한냉한 조후도 해결하고 정관에 어울리는 정인대운이 들어와 관인구조의 사주가 되어 사주에 가장 필요한 목오행이 들어오니 금상첨화이다. 국가가 인정하는 국가고시합격이 보장되고 승진의 길이 열리는 것이다. 가장 적절한 시기에 대운이 좋게 들어온 것이다.
이 사주는 먼저 겨울의 불빛이라 한냉한 기후를 조절하는 조후가 절실한데 목화대운으로 접어들면 성공이 보장되는 사주다. 다행히 24세 이후에 83세까지 목화운이라 정말 천운을 타고난 사주라 할 수 있다. 보통 대운이 30년만 제대로 길운으로 들어오면 대성공인데 이 사주는 50대 초반을 제외하고 무려 60년간 들어오니 성공한 고위공직자로 이름을 날릴 운명이다. 올해는 정해년과 계사년이 천극지충(天剋地沖)이라 많은 업무를 추진하나 과로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10월과 11월은 쉬어 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 사주는 목운과 화운이 길한데 내년 2014년 운세는 갑오년(甲午年)이니 나에게 필요한 희신과 용신이 함께 들어오고 합격이나 당선증에 해당하는 갑목 정인운이라 경북 도지사 3선 도전에 충분한 천기를 받아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만 양력 4월에 무진 상관운이라 구설수나 시비에 주의해야 한다. 주변정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는 달이다. 이 고비를 넘기면 승승장구하여 앞으로 74세 이후에 식신대운으로 흘러 10년간 매우 즐거운 인생길이 기다리고 있다.
식신은 산업경제의 부에 해당하며 국가산업이나 경북 산업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템과 생산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대기업이나 각종 공공기관을 상대로 생산품의 수주나 거래를 통하여 경북 산업의 증진을 도모하게 될 것이다. 보다 창의성을 발휘하여 경북 교육문화의 창달과 생산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 할 운세이다. 개인적으로는 재산축적이 이루어 지고 식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로 인하여 건강이 양호해지나 체중관리에 신경써야 할 만큼 식도락가가 된다.
류동학 원장 프로필
△혜명동양학아카데미 원장(현) △대전대 철학과 외래교수(현)
△전 안동정보대학 교수 △고려대 한국사학과 박사과정 수료
△대전대 철학과 박사과정 △단국대 법학과 졸업
△혜명동양학아카데미 (http://cafe.daum.net/hyemyeong)
전화 : 053-246-8426 휴대전화 : 010-2666-8472
이메일 : dongha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