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83타워(202m) 2년동안 리모델링 끝내고 3일 첫 선

2013-10-03     경북 김기원 기자

[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정상에 위치한 '83타워'가 새단장을 끝내고 오는 3일 첫선을 보인다.

한강 이남지역 최대 높이(202m)를 자랑하는 83타워는 2011년 이랜드에 인수되면서 우방타워에서 현재 명칭으로 변경됐다.

지난 2년간 이뤄진 리뉴얼 작업은 타워전체(1~83층)를 통틀어 이뤄졌으며 스테이크 전문점, 한정식점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점이 새롭게 들어섰다.

대구 83타워를 운영하는 이랜드 그룹내 이월드는 개장 당일 830만개 전구를 이용한 빛축제, 83초 핫도그 먹기대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월드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 작업을 계기로 83타워가 맛과 재미가 공존하는 전국 최고의 테마파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kw53@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