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인터불고호텔서, 세계임상연구학술대회 개최
2013-10-01 경북 김기원 기자
세계임상연구학술대회(GLOBAL Clinical Research SUMMIT 2013)이 1, 2일 양일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대구시를 비롯해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대구한의대학교의료원이 공동 주최한다.
대회는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발전과 변화하고 있는 보건의료산업의 다각적 접근으로 의료상황에 대한 표준화와 체계화를 통한 개개인 맞춤의료의 방향을 이끌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새로운 의료기술에 대한 임상연구는 지난 10여 년간 국내외 임상시험을 활성화 됐으며 전문 인력을 양성시켜 다학제간 연구 및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이에 따라 글로벌 시대에 들어서면서 의료는 임상연구에 대한 총괄적 거버넌스 체제 구축을 통한 안전과 행복의 시대를 여는데 강조점을 두고 있다.
이번 대회는 임상연구의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이슈 및 전략, 추진방향 등을 세계적인 관점에서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국제적인 규제와 관점에 비춰 국내 여건을 바라보고 연구의 올바르고 책임감 있는 전개와 연구 대상자의 안전을 위한 'IRB/HRPP' 및 부작용, 이상반응을 평가한다.
여기에 안전하고 유효한 임상연구 지향을 위한 'DMC·DSMB' 워크숍이 동시에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주최측은 예상했다.
kkw53@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