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10월초 귀국…연예계 복귀하나?

2013-09-30     조아라 기자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탤런트 박시후가 10월초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시후는 화보 촬영 차 지난 7월 중순 미국으로 떠났다.

박시후의 측근은 "당초 9월중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조금 미뤄졌다"며 "TV드라마 극본과 영화 시나리오가 계속 쌓이지만 박시후는 올해 안에는 연예계 복귀는 안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전했다. 
 
박시후는 지난해 11월 데뷔 후 첫 영화이자 주연작‘내가 살인범이다’(감독 정병길)로 272만명을 모았다. 또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방송된 SBS TV 주말극 ‘청담동 앨리스’까지 성공시키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지난 2월 20대 연예인 지망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되면서 하향곡선을 탔다.
 
당시 박시후는 결백을 주장하며 이 여성과 진실공방을 벌었다. 이 사건은 지난 5월 해당 여성이 고소를 취하하면서 박시후는 불기소 처분을 받았고 사건이 종결됐다. 전 소속사 대표 황모씨가 무고 등의 혐의로 고소한 건도 검찰의 무혐의 처분으로 일단락됐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