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오늘부터 5일간 개최
2013-09-30 경북 김기원 기자
[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제33회 전국장애인체전이 3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개막돼 다음달 4일까지 5일간 감동의 열전을 펼친다.
이날 개회식은 대구스타디움에서 `아름다운 동행(同行)과 울림`을 대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 조현재 제1차관,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16개 시도 선수·임원, 초청인사 등 2만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이벤트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특히 식전행사는 `Colorful Dream`을 테마로 대구 으뜸 10색의 의미를 가진 상징물들과 함께 선수들의 꿈을 담은 카운트다운 `Dream Start, Colorful`을 시작으로 방송인 김종석씨와 장애인, 비장애인 응원단이 함께하는 `Colorful Dream, Together`응원퍼포먼스로 진행된다.
또 식후행사는 샤이니, 엠블렉, 씨스타, 송대관, 김건모 등 K-pop 스타와 7080가수의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행사 종료 후 TV, 노트북, 프린터, 청소기 등 경품추첨 이벤트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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