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크리스마스' 15년만에 재개봉

2013-09-27     조아라 기자

한석규·심은하 주연 멜로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감독 허진호)가 15년 만에 다시 관객과 만난다.

영화‘8월의 크리스마스’는 아버지를 모시며 시한부 삶을 사는 사진사 ‘정원’(한석규)과 어느 날 갑자기 그의 앞에 나타난 생기발랄한 주차단속원 ‘다림’(심은하)의  사랑을 담아낸 작품이다. 개봉 당시 관객 450만명 이상을 모은 화제작이다.
 
이 영화로 심은하는 1998년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등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오는 11월7일 개봉한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