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9일 외국인근로자 문화축제 개최
2013-09-24 경북 김기원 기자
[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외국인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가 구미 금오산도립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경북구미시는 오는 29일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함께 희망을 노래해요!’라는 주제로 제10회 외국인근로자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경북이주노동자 지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축제로 외국인근로자 K팝노래경연과 세계전통춤공연, 다양한 축하공연, 전통의상과 전통음식체험 등으로 꾸며진다.
외국인근로자 문화축제는 지난 2004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0번째를 맞는 지역 축제로 음악과 춤, 먹거리와 놀거리 등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통해 매년 2천여명이 넘는 외국인근로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