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아들 차노아, 대마초 흡연 혐의 인정
2013-09-13 조아라 기자
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24)가 대마초 흡연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대마초 흡연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차노아의 변호인단은 12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함석천)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앞서 기소된 사건과 일부 중복된 혐의가 있어 범행사실을 명확하게 정리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재판부는 검찰에 자료의 재확인을 요청했다. 차씨에 대한 다음 공판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차씨는 지난 3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아이돌그룹 DMTN 멤버 최다니엘(23), 방송인 비앙카 모블리(24·여) 등 4명과 함께 불구속 기소됐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