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백영 상주시장 국비 확보 총력
2013-08-26 김종현 기자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상주시가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는 등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12~1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 산림청,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문화재청 등 7개 부처를 방문해 낙단보 수상레저센터, 상주수산물유통센터 등 10건에 대한 요구액 전액 반영과 지역 주요 예타 사업인 국제청소년 교류센터 건립(705억 원), 물산업관련 멤브레인 R&D센터 건립(1840억 원)에 대해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또 성백영 시장은 지난 16일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을 만나 2014년도 생물자원관의 개관과 운영을 위한 정책 지원과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 등을 강력히 요청했다.
시는 중앙부처 실무부서를 방문해 지역의 입장을 전달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내년도 국가 지원 예산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병행할 방침이다. 성 시장은 “국가지원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당면한 현안사업과 미래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신규 사업에 집중 투자하겠다”며 “시민의 삶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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