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오렌지캬라멜, 전주 배경 여행서 출간해 화제
2013-08-23 조아라 기자
최근 한류 아이돌로 각광받고 있는 인기 걸그룹 '오렌지캬라멜'이 전주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한 여행서 '청춘여행'을 출간해 화제다.
'청춘여행'은 전주향교를 배경으로 한 표지를 포함 총 290여 페이지 분량이다. 이 책은 오렌지캬라멜 멤버들(리지, 나나, 레이나)이 대한민국의 대표적 관광도시인 전주(한옥마을, 남부시장 등)와 서울(삼청동, 북촌, 이태원 등)을 여행하며 찍은 사진과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청춘여행'은 출간 후 곧바로 20∼30대 독자층들에 반향을 불러 일으키며 여행관련 서적 판매순위 상위에 랭크됐다.
한편 지난달 서울지역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는 오렌지캬라멜의 국내팬들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태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 찾아온 팬들도 뜨거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전주 한옥마을의 홍보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