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수시 모집 1199명 선발

2013-08-19     경북 김기원 기자

[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대구한의대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일반전형으로 833명, 학생부 우수전형 143명, 사회적 배려대상자전형 51명, 기린인재전형 40명, 실기특기전형 12명, 정원외 특별전형 118명 등 1197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학생부 100%로 선발하며(실버스포츠산업학과, 중등특수교육과, 패션뷰티전공 제외) 학생부우수자전형은 현재 고3 학생이나 2013년 고교 졸업자만 지원 가능하며 모든 모집단위가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한다.

한의예과는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우수자전형으로 가장 많은 인원(30명)을 모집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어A/수학B/영어B 등 등급합 6 이내여야 한다.

또 기린인재전형에서 단계별로도 선발하는데 1단계 학생부 50%, 서류평가 50%로 3배수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 면접 20%로 최종 선발한다. 이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4개 영역 등급합 8 이내(B형 2개)로 수시모집에서 문과학생도 한의예과에 지원 가능한 유일한 전형이다.

사회적 배려대상자전형은 학생부 성적 50%, 면접 50%로 선발하는 면접중심전형으로 해당 모집단위만 모집하고 지원자격은 보훈대상자, 다문화가정자녀, 3인 이상 다자녀가구자녀, 아동복지시설출신자, 만 25세 이상 만학자, 15년 이상 근무 중인 군인 자녀, 도서지역(읍면) 고교 출신자 중 하나에 해당하여야 한다.

기린인재전형은 입학사정관이 서류평가 등에 참여하는 전형으로 일부 모집단위에서 모집하며 한의예과 외 모집단위는 학생부성적 60%, 서류평가 40%로 선발한다.

한의예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한의예과는 기린인재전형만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대구한의대는 최근 등록금을 4년 연속 동결하거나 인하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각종 경상경비 절감 및 다양한 재원 발굴 노력을 통해 학생 복지 및 장학금 관련 예산은 증액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원서접수기간은 9월 4일부터 10일까지이며 합격자는 2013년 10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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