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임직원, 알콜 주의보
2003-12-23
알코올 남용도 조사에서도 알코올 남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임직원이 38%나 됐으며, 7%는 상담 및 치료가 필요한 중증 남용자로 나타났다. 음주의 가장 큰 원인은 잦은 회식이었다. 월 2회 이상 회식을 하는 임직원이 42%로 전국평균(31%)보다 훨씬 많았고, 주 1회 이상 회식을 하는 비율도 9%로 전국평균의 3배에 달했다. 특히 임원의 30%는 매주 회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삼성 임직원의 37%는 ‘음주가 부서의 결속력을 높인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