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Standing Concert

오는 8월 3일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열리는 2013 핫써머 바캉스 페스티벌 ‘우리도 스탠딩’에는 공연계의 영원한 어린왕자 이승환, 발라드로 대표되는 윤종신, 올 상반기 가요계 이슈를 몰고 온 김예림, 유니크한 보컬리스트 정인, 오리지널 슈퍼스타 K의 주역 조문근이 기다리고 있다. 조금은 아리송한 이들의 조합이 폭염, 야근, 공부에 지친 관객들에게 이번 여름 지상최대의 일탈을 제공할 것이다.

폭발적인 여름, 발광하는 콘서트. 상상불허 이승환이 보고도 믿기지 않을 열정 충만한 고퀄리티 스탠딩 무대를 선보인다. 여름 내내 딱 붙어 떨어지지 않던 짜증이 한꺼번에 씻겨나갈 통쾌한 사운드는 덤이다.
윤종신은 생애 최초의 스탠딩 무대에 선다. 이번 콘서트는 윤종신 안에 숨은 짐승이 날뛰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다.

오리지널 슈퍼스타 K의 주역 조문근은 심장박동 같은 비트를 타고 자유를 찾아 떠나는 여행으로, 마성의 인어 목소리를 가진 2013 가요계 It Girl 김예림은 신비로운 한 여름 밤의 꿈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할 것이다.

또 지친 마음에 다시 생기를 불어 넣어 줄 찐하고 강렬한 무대를 정인이 준비하고 있으며, 마음을 끌어당기는 가창력과 환상적인 하모니를 자랑하는 Eye To Eye가 잠 못 이루는 뜨거운 여름밤을 설렘으로 채워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누구도 상상한 적 없는 새로운 조합으로 관객에게 최상급 무대를 선사한다.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긴 세월에 걸쳐 가요계에서 확고한 위치를 잡았다는 점에 있어 두 뮤지션 이승환과 윤종신의 만남은 ‘새로운 모험’이다,

이승환과 윤종신, 정인과 김예림, 조문근의 조합은 낯설기 이를 데 없다.

이들의 공통점을 찾기 어려워 관객들은 고개를 갸웃거릴 것이다. 그러나 이번 공연은 이렇듯 예상외의 조합으로 인해 기존에 관객들이 가지던 기대에 신선함을 더하고, 퀄리티를 장담하면서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이중적인 성격을 가진다. 또 음악적 스타일과 무대에서의 매력 또한 모두 다른 이 출연진들은 새로운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휴가의 정점에서 일탈 이상의 새로움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콘서트는 관객들이 무대와 함께하는 동안 잃어버린 여름을 되찾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티켓 가격은 스탠딩 석과 지정석 모두 7만7000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ticket.interpa rk.com)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