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 농촌체험 여행지 10곳 선정

2013-07-19     경북 김기원 기자

[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도시 소비자들을 위한 농촌체험 여행지 10곳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역사와 전통의 멋을 배우고 양반문화를 체험하는 곳으로는 경주 세심마을, 청송 참소슬마을, 안동 저우리마을을 꼽았다.

또 시골여행·생태 체험지로는 김천 옛날솜씨마을, 영덕 나라골보리말 마을을 선정했다.

이밖에 자연학습장인 청도, 성주, 포항, 상주, 예천지역의 농촌교육농장에서는 교과서에 나오는 동식물을 농촌 현장에서 자녀와 함께 체험할 수 있다.

경북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경북 농촌지역에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휴양, 전통문화체험, 농촌·자연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이 많다"며 "도시 소비자들이 찾으면 오감을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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