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카오디오 연동 ‘JB.lab 스마트미러 S100’ 출시
스마트폰 화면을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옮겨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카오디오가 국내 첫 출시됐다.
디에스인터내셔널의 카오디오 전문 브랜드 JB.lab(대표 주부식)은 양방향 터치로 스마트폰 내 모든 기능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미러링크 기능 탑재 카오디오 ‘스마트미러 S100'을 지난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미러링크란 스마트폰 화면을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띄워주는 기능으로 그간 출시됐던 미러링크 카오디오는 스마트폰의 내비게이션, 음악감상, 영화보기 등 일부 기능만 사용 가능해 활용이 제한적이었다.
반면 이번에 출시된 S100은 국내 카오디오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전기능을 사용 할 수 있는 풀미러링 기능을 갖췄다. 카오디오를 통해 통화부터 SNS, 날씨확인, 유튜브 동영상, 인터넷 검색까지 스마트폰에 있는 모든 앱과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앱으로 길을 찾거나 실시간 교통정보 확인도 가능하고 단순히 앱 업데이트만으로 다양한 최신 기능을 즐길 수 있다.
양방향 터치 스크린으로 활용성도 크게 높였다. 스마트폰이나 카오디오 중 하나만 조작하면 다른 기기를 제어할 수 있어 스마트폰으로만 기기를 조작하던 단방향 방식보다 훨씬 편리하다.
주부식 디에스인터내셔널 대표는 “올인원 카오디오답게 자동차 안에서 스마트한 기능을 S100 하나로 누릴 수 있도록 고품질 기능들을 모두 반영하기 위해 개발에 힘을 썼다”면서 “국내 스마트폰 유저가 많은 만큼 양방향 터치로 스마트폰 처럼 활용할 수 있는 S100가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