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초대석]이우현 새누리당 의원(용인갑)

“정치도 축구처럼 말이 아닌 머리와 발로 민생현장으로 뛰어야”

2013-06-17     고동석 기자

[일요서울|고동석 기자]축구선수 출신 1호로 19대 총선에서 당선돼 국회 입성한 새누리당 이우현 의원(56. 용인시 갑). 그는 국회의원이 되기까지 그야말로 산전수전 다 겪어봤다고 할 정도로 22세부터 20년동안 길거리 수박장사, 분식점, 레스토랑을 비롯해 파이프라인 제조업, 자동차 정비공장, 도매업 등 안해 본 일이 없다.

용인에서 8남매의 여섯째로 태어난 이 의원의 학창시절은 학비를 해결하기 위해 중2 때 축구선수의 길에 들어섰다가 축구 명문 영등포공고로 스카우트될 만큼 공격수로 재능을 인정받았던 유망주였다. 하지만 어려운 집안형편 때문에 축구 국가대표의 꿈을 접어야 했던 아픔이 있다.

축구선수의 길을 포기한 뒤 가난한 집안을 일으켜 세우려고 해병대 부사관으로 군 생활을 서둘러 마쳤다. 한창 미래의 부푼 희망을 피울 청년기에 군대를 제대한 그는 이것저것 가릴 처지가 아니었고 닥치는 대로 일을 했다. 그러다 힘들게 이뤄놓은 사업이 홀딱 망해 길거리로 나서 장사를 할 때도 있었다. 하지만 숱한 역경과 고난 속에서 쌓은 인맥과 현장 경험은 지금의 ‘정치인 이우현’을 만들어냈다.

인터뷰 내내 이 의원은 살아온 인생만큼이나 겸손하면서도 소탈했다. 밑바닥에서 쌓아올린 끈질긴 삶의 저력은 용인시에서 최초로 무투표로 시 의원에 당선된 이후 2006년까지 재선과 시의회 의장을 두 차례 역임했다. 그의 정치인생도 자치단체에서 공격수다운 의정활동으로 성실하게 닦여진 탄탄한 기초공사였기에 지난 총선에서 3선을 노렸던 영국 옥스퍼대 출신의 현역의원을 꺾을 수 있었고, 초선의원 임에도 최근 새누리당 원내대표단에 부대표로 합류했다.

“머리를 쓰고 발로 뛰는 축구처럼 정치한다”는 그의 머릿속에는 지금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가 제대로 구현되는 것과 용인 지역을 테마형 관광벨트로 조성해 경기 남부 권역의 글로벌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목표로 가득하다. 이 의원과의 인터뷰는 지난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됐다.

- 지난 5월 1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유권자시민행동과 골목상권살리기 소비자연맹이 공동 주최한 제1회 유권자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공약이행과 골목상권 살리기 우수 정책을 추진한 공직자들에게 주어지는 상이고 유권자들이 주는 상(賞)이기 때문에 의미가 남다를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소감이 어떤가?

▲유권자대상은 선출직 공직자에게는 가장 큰 상이다. 특히 골목상권 살리기와 관련, 서민· 소상공인 분들께서 주시는 상인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생각한다. 유권자가 주신상이라 무거운 책임감 또한 느낀다. 정치인이 아니라 일꾼이 되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이다. 난 용인시 최초 무투표로 시의원으로 당선돼 정치인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제4대 용인시의원과 전-후반기 의장을 지냈다. 국회의원이 되기까지 변함없이 시민과 국민을 위해 변치 않는 마음으로 일해 왔다. 이번에 큰 상을 주신 것은 더욱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여 약속은 반드시 이행할 것이다.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선거 때 약속한 공약을 열심히 일하며 보답하겠다. 국민과 용인시민의 사랑에 반드시 보답하고 서민과 서민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신뢰는 나의 얼굴”

- 국회의원이 되기까지 어릴 적 집안 형편 속에 학업과 축구선수의 길을 포기하고 청년기 그야말로 수박장사에 자동차 정비업까지 안해 본 일이 없을 정도로 숱한 어려움과 역경을 극복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 

▲신뢰는 나의 얼굴이다. 내 휴대전화에는 10,000명이 넘는 연락처가 저장돼 있다. 또 참여하고 있는 모임만 200여개이고 1년 회비만 해도 수천만 원이 들어간다. 나에겐 사람이 재산이다. 이러한 마음은 언제까지나 변치 않을 것이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꿈과 희망을 주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 정치는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다양한 측면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젊은 시절 경험이 누구보다 소중하고 삶의 현장에서 접한 다양한 목소리는 지금 의정 활동 중에 정책으로 담아내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8남매 중 5남으로 용인에서 태어났다. 학업을 제때 못할 정도로 집안이 어려웠다. 그러다보니 어린 시절에 하고 싶은 것들보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많았고 추억보다는 힘든 기억이 더 많다. 그때는 고생이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다양한 경험들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 출신과 학력 따지기 좋아하는 세상에서 내가 내세울 수 있는 ‘스펙’은 사람이고 살아오면서 겪었던 수많은 현장 경험이 최고의 스펙이라고 생각한다. 
 
- 이번에 새누리당 신임원내대표단으로 합류했는데, 당 안팎에서 초선의원인데도 활발하고 추진력 있는 의정 활동과 정치력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어떤 자세로 임하고 있는가? 

▲중요한 민생현안들이 산적한 상황에서 원내부대표에 선임된 것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원내부대표단 중에서 원내 의사 담당 부대표로서 여야가 회기 전체의사일정을 협의하고 회기 결정의 건 제안 등 국회법에 따른 의사일정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주로 역할을 할 것이다. 원내대표단 부대표로서 민생현장을 챙기며 민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그 요구를 당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새누리당이 민생해결을 위한 정책정당으로 거듭나고, 박근혜 정부가 국민을 위해 제대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표를 삼고 있다.
 
“상임위 활동의 초점은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

- 19대 국회에 입성해 지금까지 몇 건의 법률안을 제출했나? 또 현재 추진 정책이 있다면 소개 바란다.

▲비록 초선 의원이지만 대표발의 법률안 6건이고, 공동 발의한 법률안은 6월 5일 현재 218건이다. 대표발의 법안은 국제관광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 있고, 국가재정법과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등이 있다. 크게 보면,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강화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관련 법안들이다. 여기에 수도권 관련 법안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수도권은 각종 규제에 묶여있는데 규제도 필요하지만 이 때문에 지역주민의 생활이 어려움을 겪는 일은 없도록 섬세하게 다듬는 법안을 준비 중이다.

-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인데 상임위 활동으로 어떤 계획과 목표를 갖고 있나?

▲창조경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많다. 지역 유권자들을 만나면 많이 묻는다. 창조경제는 산업과 산업의 융합, 문화콘텐츠의 산업화 등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 산업을 창출하는 것이다.

쉽게 말해, 분야별, 업종별 벽을 허물고, 각각의 장점을 살려 새로운 산업을 만드는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창조경제의 안착, 성과 제시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하고 싶다.

방송통신 관련, 방송이든 통신이든 심의 기능을 강화하는 정책적 주문을 많이 내고 싶다. 방송 채널이 늘어났고,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발달하면서 통신을 통해 정보를 많이 본다. 그런데 유해정보가 너무 많다. 방송통신 심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입법 활동을 펴고 싶다.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공약 창조경제의 핵심은 일자리 창출이다. 그동안에 글로벌 경제위기와 중국등 신흥국가의 추격 등으로 한계와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제는 대기업 주도의 성장 중심이 아니라 벤처,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이 중요한 시기다.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새로운 일자리와 시장 창출능력에 중점을 둬야 한다.

그래서 창업 활성화, 벤처 중소기업 성장의 토양이 되는 새로운 시장 창출에 적극 나설 것이다. 미래부는 소프트웨어를 '21세기 언어'로 보고 콘텐츠와 함께 핵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오는 2017년 SW의 생산액을 100조원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는 작년 SW 생산액 31조2천억원보다 3배 이상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미래부는 2017년까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 40만8000개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는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전체 일자리 창출 규모인 약 278만개 중 약 70%에 해당하는 규모다.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과학기술과 ICT 기반의 신시장 창출, SW와 콘텐츠 핵심 사업으로 육성 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등에 따르면 미래부의 전략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2017년까지 과학기술 분야에서 13만9000개, ICT 분야에서 23만9000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으로 전망된다. 상임위 활동의 초점도 여기에 맞춰져 있다.

“체육계 만연한 부정-악습 개혁해야”

- 국내 체육계가 선수들과 집행부측의 일부 크고 작은 잡음이 일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체육인 국회의원으로서 체육계의 발전을 위해 개혁돼야 할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다고 생각하나?

▲얼마 전 편파판정으로 태권도 관장이 자살하는 사건은 체육인으로서 안타깝고 가슴 아픈 일이다. 최근 체육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사건, 사고 특히 심판 판정의 불공정 문제, 국가대표 선발과정의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체육 특례입학 비리 등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 체육계 전반에 걸쳐 오랫동안 만연되어 있는 악습 중 하나다.

체육인들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심화시키게 하는 것으로 강력한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개혁의 계기로 삼아 관행과 구조적인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선 외부감사와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일부 체육계 인사들의 도덕불감증과 잘못된 뇌물에 대한 의     식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철저히 수사하고, 스포츠정신을 포함한 청렴의식 교육에 심도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야 한다. 무엇보다 체육인들의 자성과 개선 노력이 중요하다고 본다.

- 최근 용인 지역을 테마형 관광벨트 및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해 경기 남부 권역의 글로벌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제관광중심도시 조성 특별법안을 제출했는데 법안의 주안점은 무엇인가? 

▲ 연간 1,500만 명 이상이 찾는 용인 지역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 관광. 휴양시설이 입지해 있다. 2012년 한국관광 연구원 자료를 살펴보면 경기도 방문 관광객 중 용인시가 1458만명으로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용인에는 에버랜드, 민속촌, 우리랜드, 백남준 아트센터, 축구센터, 한택식물원, 자연휴양림, 경기도립박물관, 만화박물관, MBC 드라미아 및 30개의 골프장과 2곳의 스키장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 관광, 휴양 시설이 입지했다. 이런 지역적 이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특별법은 용인의 관광 인프라를 살려 삶의 질 향상, 고용 창출을 촉진하면서 문화, 체육, 관광 등 다양한 영역을 고르게 발전시키겠다는 취지다. 특별법이 통과되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제관광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정부는 이에 맞춰 앞으로 10년 간 용인 국제관광중심도시에 집중 투자하게 된다. 장기적으로 탄탄한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용인지역을 테마형 관광 벨트 및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하여 경기남부권의 글로벌 관광인프라 구축하고 한류문화의 전 세계적 확산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서 21세기 국가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 용인시에서 생활체육회장을 지냈고, 평소 생활체육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국민생활체육회 9대회장에 도전했다가 중도 포기한 이유는 무엇인가?

 ▲중?고등학교 당시 축구선수로 활동해 체육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그래서 용인시의원, 의장시절에 용인시체육회 전무이사를 지냈고, 용인시 생활체육협의회장으로 재직했다. 체육계에 애정이 각별하다 보니 폭넓은 인맥을 쌓게 됐고, 평소에도 지역 체육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난 대선과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선출 이후 또다시 국민생활체육회 회장 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부담이 컸던 것도 사실이다. 다행히 생활체육을 이해하고 있는 서상기 회장이 출마해서 양보하는 차원에서 출사표를 접었다.

- 용인축구센터가 문을 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축구계에서 ‘한국의 클레르퐁텐(프랑스 국립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으로 불리는 용인축구센터가 탄생하기까지 힘든 점이 많았을덴데 앞으로 용인을 대한민국의 축구 메카로 이끌어 가는데 어떤 목표를 세우고 있나?

 ▲대한민국 축구발전의 해답은 유소년 축구라는 일념 하에 축구의 기본기를 비롯해 어린 시절부터 가르쳐 보자 해서 용인시의회 의장을 할 때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만든 것이다. 우리나라 최초로 건립된 용인축구센터는 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당시 지역 국회의원들을 비롯해 시장을 상대로 브리핑을 하며 축구선배인 허정무 감독의 조언을 구해 만든 것이다.

당시 1기 멤버였던 선수들 김보경, 이범영, 박종우 등 런던올림픽에서 크게 활약했다. 앞으로 더 많은 선수들이 육성돼 한국 축구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본다. 이제는 선수 육성뿐만 아니라 올바른 인프라 구축과 축구 인력 양성이 중요하다. 외국에 나가지 않고 또한 돈이 없어 축구를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학부모들과 아이들에게 부담을 안주는 오직 축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 용인대가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는다. 총동문회 부회장으로서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 6월 12일 개교 6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1992년에 종합대학으로 승격한 용인대는 우리나라 체육발전에 끼친 공로가 지대하고 올림픽을 비롯해서 각종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으로 국위선양도 많이 했다. 뿐만 아니라 용인시 지역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그래서 사람으로 치면 환갑을 맞는 셈이기 때문에 개교 60주년이 갖는 의미는 그 어느 때보다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나에겐 만학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대학이고 총동문회 부회장으로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

“축구처럼 발로 뛰는 정치”

- 축구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데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축구를 정치에 비유하기도 했다. 어떤 이유에서인가?
 
 ▲축구는 강한 인내심과 희생정신 협력이 없으면 성과를 내기 어려운 종목이다. 동료는 물론 상대도 인정해야 경기가 성립된다는 점에서 축구는 정치와 비슷한 구조라고 생각한다. 또 발과 머리를 같이 써야 한다는 것이다. 머리를 쓰지 않는 축구는 동네축구일 뿐, 민생 현장을 발로 뛰지 않고 머리만 써서 하는 말로만의 정치는 허공에 사다리를 놓으려는 것과 같은 것이다. 항상 노력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정치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다.    국민들의 열망은 말로 하는 정치가 아니라 발로 뛰어다니며 일하는 사람을 필요로 하고 있다.

- 끝으로 정치인 이우현의 정치 목표는 ?  
    
  ▲‘더 듣겠습니다! 더 뛰겠습니다! 더 일하겠습니다!’라는 자세로 일로서 보답하는 국회의원이 되려고 항상 자세를 흩트리지 않고 있다. 변함없이 시민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치열하게 연구하고, 일 할 때는 땀 흘려 일하면서 뽑아준 유권자분들과 국민 앞에 훌륭한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대한민국이 세계 주요 선진국가로 발돋움 하는데 제 역할을 다하는 것은 물론, 특히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늦추지 않을 것이다. 국민과 용인시민 분들에게 절망이 아닌 희망을 주는 정치인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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