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자전거 훔친 주한미군 검거
2013-06-14 경북 김기원 기자
[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대구 중부경찰서는 13일 길가에 세워둔 남의 자전거를 훔친 혐의(절도)로 캠프워커 소속 주한미군 A(23)씨를 붙잡아 미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50분께 대구시 중구 삼덕동에서 잠금장치가 돼 있던 남의 자전거 1대를 둘러메고 가다 이를 수상히 여긴 시민의 신고로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일단 헌병대에 넘긴 뒤 추후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kkw53@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