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 억대 가짜 건강기능식품
2013-06-12 경북 김기원 기자
[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대구성서경찰서는 억 대의 가짜 건강기능식품을 만들어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로 모 식품업체 대표 박 모 씨(49)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재에다 비아그라 성분 등을 혼합해서 만든 가짜 건강기능식품 1억5000여만 원 어치를 시중에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가짜 건강기능식품을 먹은 사람 3명은 설사와 복통 등의 증세를 호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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