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스폰에 비용은 얼마가 들어가나?

[일요서울 ㅣ 서준 프리랜서] 스폰 금액은 말 그대로 천차만별이라고 할 수 있다. 정해진 금액이 없기 때문에 서로가 합의하는 금액이 ‘공정거래가’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어느 정도 금액에서 정해지는 것일까.
최대 금액은 ‘유명 연예인’에게 스폰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럴 때에는 최소 강남의 집한채 정도는 사야 한다는 것. 최소 9억 원에서 많게는 25억 원에 이르는 집 하나 정도는 사야 스폰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물론 이 정도의 금액을 ‘별도로’ 마련하기 위해서는 ‘회장님’ 수준이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스폰을 하려는 남성들이 적지 않다고 한다.
물론 이렇게 집을 사는 가격은 나중에 스폰이 깨진다고 해도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은 아니다. 한마디로 스폰을 하기 위한 ‘계약금’의 성격이 짙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매달 1000만 원 정도의 ‘화대’가 별도로 들어가게 된다. 이 역시도 엄청난 금액이 아닐 수 없다.
이런 경우에는 앞에서도 말했듯이 흔히 말하는 유명 연예인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또한 남성들이 만나고 싶다고 수시로 만나기도 힘든 것이 사실이다. 연예인들의 경우에는 스케쥴이 바쁘기 때문에 그때그때 사전조율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