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탄천 물놀이장 6월 22일 개장

일찍 찾아온 무더위, 탄천에서 식히자

2013-06-06     수도권 김대운 기자

[일요서울 | 수도권 김대운 기자] 성남시가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 줄 탄천 물놀이장을 오는 22일 일제히 개장키로 했다.

탄천 둔치에 조성된 물놀이장은 수진동 삼정아파트 앞, 야탑동 만나교회 앞, 분당구청 뒤 맴돌공원, 정자동 신기초등학교 앞, 구미동 불곡중학교 앞에 각각 조성되어 있다.

9월 1일까지 문을 여는 탄천 물놀이장은 휴게 그늘쉼터 샤워시설, 간이매점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어져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민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소독과 시설물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성남시는 무더운 여름철 탄천을 찾는 어린이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물놀이 장의 소독과 수질검사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사랑받는 물놀이장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탄천 물놀이장 이용 문의는 <하천관리과 시설관리팀 729-4345> 또는 성남시청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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