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YG엔터테인먼트 행

2013-05-24     조아라 기자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2에서 우승한 어쿠스틱 남매 듀오 '악동 뮤지션'이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 행을 결정했다.

YG는 24일 "계약 조건을 밝힐 수는 없지만, 그동안 악동 뮤지션과 부모님을 만나 원만하게 계약 협의를 마쳤다. 수일 안에 정식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악동 뮤지션은 "우리들의 음악을 가장 잘 뒷받침 해줄 수 있는 곳이 YG라고 생각했다. 좋은 환경에서 더 좋은 음악을 만들고 싶다"고 언급했다.
 
한편 'K팝 스타'는 우승자에게 SM·YG·JYP 중 본인들이 원하는 기획사를 택할 수 있는 특혜가 주어진다. 시즌1의 우승자 박지민은 JYP엔터테인먼트로 갔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