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원어민 영어교사 55명 민족의 섬 독도탐방
2013-05-20 경북 김기원 기자
[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경북도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경북지역의 초·중·고교에서 영어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원어민교사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탐방행사는 원어민 교사들에게 신비의 섬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독도의 역사와 현황을 올바로 이해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2009년부터 매년 50여 명씩 현재까지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도내 원어민교사 501명 중 지원자를 모집, 경북도교육청에서 최종적으로 55명을 선발했다.
이번 탐방에서 독도관련 특강을 할 예정인 한동대 이희언 교수는 "원어민 교사들의 독도 탐방을 통해 역사적인 이해와 국제법적 근거에 기초해 확실한 인식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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