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 영화 '노 브레싱' 여주인공 캐스팅

2013-05-16     조아라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24)가 영화 ‘노 브레싱’의 여주인공이 됐다. 유리는 이종석(24), 서인국(26) 등과 캐스팅됐다.

‘노브레싱’은 수영을 소재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리는 작품이다. 유리는 뮤지션을 꿈꾸는 ‘정은’을 맡았다. 소탈한 성격에 청순한 외모, 감성적인 노래실력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갖춘 캐릭터다. 어릴 적 친구인 이종석, 서인국과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유리는 “영화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돼 기쁘다. ‘노브레싱’ 시나리오를 읽어보니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고, 연기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브레싱’은 19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며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