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국민김치’ 홈쇼핑 판매 본격 개시

2013-05-10     고은별 기자

[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농협이 홈쇼핑 전용 ‘국민김치’에 대해 본격적으로 판매에 나선다.

농협은 농협식품안전 연구원에서 1년여에 걸친 연구개발을 통해 재탄생한 국민김치를 본격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농협은 국민김치의 위생적인 생산을 위해 식품의약품 안전처의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에 적합한 지역농협 김치가공공장에서 농협식품안전연구원의 철저한 위생지도하에 생산, 소비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한상구 농협중앙회 식품사업부장은 “국민김치는 100% 순우리 농산물로 만들었으며 MSG를 사용하지 않아 믿고 먹을 수 있다”며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김치재료는 산지직거래를 원칙으로 공급받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은 국민김치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소비자가 부담 없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전통가공식품을 개발, 홈쇼핑 방송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국민김치는 오는 12일 오후 5시35분부터 1시간 동안 홈앤쇼핑 채널을 통해 ‘포기김치 10Kg, 4만900원’의 가격으로 생방송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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