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PD, 백지영-정석원 결혼 주례 맡아

2013-05-09     조아라 기자

[일요서울|조아라 기자] 2년 열애 끝에 부부로 맺어지는 가수 백지영(37)과 탤런트 정석원(28)의 결혼식 주례를 MBC 김영희(53) PD가 맡는다. 

김 PD는 오는 6월2월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리는 백지영·정석원 커플의 앞날을 축복한다.
 
김 PD는 백지영이 가창력을 새삼 입증한 MBC TV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을 때 맺은 인연으로 주례까지 서게 됐다. 
 
아직 이날 결혼식의 축가와 사회 등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백·정 커플은 2010년 7월 아는 사람의 소개로 만나 이듬해인 1월 애인사이로 발전했다. 1976년생인 백지영이 1985년생인 정석원보다 아홉살이 많다. 백지영은 정석원의 연하답지 않은 듬직함에 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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