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의고장 영주 아동선비 민족의섬 독도체험
2013-05-08 경북 김기원 기자
[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경북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제길)은 꼬마선비 독도체험 탐방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도체험 탐방단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간 이뤄지며 영주지역 초·중학교를 대표하는 꼬마선비 36명과 인솔자 5명이 참여하게 된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자체 제작한 '함께해요! 울릉도 & 독도' 체험학습 자료집을 탐방단에게 배포해 독도가 우리 땅임을 밝히는 12가지 근거를 학습한다.
민족의 섬 독도 체험은 선비 정신의 근본인 '의리와 지조'를 독도수호 결의문에 담아 떳떳하지 못한 일본정부의 침탈야욕에 부당함을 밝힐 예정이다.
또 독도가 우리 땅임을 밝히는 12가지 역사적 이유에 근거한 독도가 명백한 우리 땅이란 신념을 흔들림 없이 지켜내는 선비의 지조를 간직할 것을 결의키로 했다.
한편 방문단은 독도사랑 토론, 독도 기행문 작성, 독도UCC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며 독도체험 사진을 SNS 등에 올려 독도사랑의 마음을 전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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