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7일부터
2013-05-06 수도권 김원태 기자
[일요서울 | 수도권 김원태 기자] 경기도 전역의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7일 오전 10시부터 실시된다.
이날 오전 10시 가축전염병 구제역 발생을 가정해 관련 부서와 도내 32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재난발생에 따른 임무와 역할과 실제 재난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오후 2시에는 전국적으로 지진발생 경보가 발령된다. 오후 3시에는 댐 붕괴를 가정한 경기도 자체 훈련이 실시된다.
재난대책담당관실 관계자는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해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할 수 있는 훈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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