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감도 LCD형 블랙박스 ‘폰터스 HDR-1840’ 출시

2013-04-29     강휘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인 현대엠엔소프트㈜ (대표 유영수)는 3인치 고감도 LCD 터치스크린과 직관적인 UI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쉬운 영상 확인과 조작이 가능한 전·후방 2CH 블랙박스 ‘폰터스 HDR-1840 ’을 출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현대엠엔소프트가 출시한 2채널 블랙박스 ‘폰터스 HDR-1840’은 1280*720 해상도의 HD급 고화질 렌즈를 장착해 주간뿐 아니라 사고 발생이 빈번한 야간 주행 상황에서도 고화질의 사고 영상을 기록한다. 블랙박스에 저장된 고화질 영상은 제품 후면에 장착된 3인치 고감도 LCD 터치스크린을 통해 별도의 장치를 연결하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갑작스런 사고에도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폰터스 HDR-1840’은 영상화질은 물론이고 전·후방 채널과 충격 민감도 조절 등 다양한 옵션조작을 지원해 사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최적의 상태로 사고영상을 기록할 수 있다. 더불어 누구나 손쉽게 사용 가능한 아이콘 형태의 UI로 손쉬운 조작이 가능할 뿐 아니라 2채널 이용 시 한 화면에서 전방과 후방을 동시에 보면서 운전할 수 있는 PIP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 ‘폰터스 HDR-1840’은 일부 블랙박스가 차량 배터리 방전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자에 따라 전압 설정을 5단계로 설정할 수 있으며, 제품에 탑재된 저전압 차단기능은 주차 중 발생 할 수 있는 배터리 방전의 가능성을 최소화해 블랙박스로 인해 차량의 배터리가 방전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한다.

이 외에도 ‘폰터스 HDR-1840’은 상황에 맞는 다양한 녹화모드로 효율적인 영상기록이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충격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실행되는 이벤트 녹화, 카메라 영상에 움직임이 감지될 경우에만 녹화를 하는 주차모드 녹화 등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최적의 녹화방식을 설정할 수 있다.

서상학 현대엠엔소프트 폰터스 사업실장은 “폰터스 블랙박스 HDR-1840은 최근 영상을 바로 확인하고자 하는 블랙박스에 대한 사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했으며, 폰터스 브랜드의 기술이 집결된 안정된 품질의 블랙박스”라면서 “현대엠엔소프트는 블랙박스 본연의 기능에 플러스 알파를 더해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는 완벽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