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茶처럼 마시는 종합감기약 ‘모드콜플루 2종’
따뜻한 물에 타서 복용 효과 빠름…위장관계 부담 적음
2013-04-26 이범희 기자
종근당(대표 김정우)이 발매한 차(茶)처럼 물에 타서 마시는 종합감기약 ‘모드콜플루 2종’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종근당 ‘모드콜플루 감기약 2종’은 주/야간을 구분해 특화한 감기약으로 각각 3가지 성분을 이상적으로 함유하고 있다. 졸음을 유발하는 성분 유무와 중추성 진해제 성분 유무를 구분해 소비자가 증상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비충혈제거제인 페닐레프린염산염이 공통으로 처방돼 있다. 주/야간 복용이 가능한 제품에는 중추성 진해제인 덱스트로메토르판브롬화수소산염을 고함량으로 처방해 기침을 억제하는 효과를 강화했다. 또한 야간용으로 특화한 제품에는 주로 감기약 성분으로 쓰이고 있으며 타 항히스타민제에 비해 강한 진정작용과 항콜린작용을 하는 디펜히드라민염산염을 처방하여 비강 내 점액분비를 줄이고 진정 작용으로 감기 증상 완화 효과를 강화했다. 기존의 모드S류 감기약 3종과 같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와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픽토그램을 적용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 제품은) 따뜻한 물에 타서 복용하므로 효과가 빠르며 액상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위장관계 부작용이 적다”며 “감기 회복에 필요한 수분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어 감기에 보다 효과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