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주한미군 사건사고 상담센터 개소
2013-04-26 조아라 기자
[일요서울|조아라 기자] 외교부는 26일 주한미군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우리 국민들에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한미군 사건사고 상담센터'를 개소했다고 전했다.
상담센터는 외교부 북미국(SOFA 운영팀) 산하로 교통사고, 군용기 추락 등 주한미군이 저지른 각종 사건·사고의 민·형사상 처리절차를 안내한다.
외교부는 “대국민 상담서비스를 제공,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공공외교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민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주한미군과도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상담센터는 평일(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변호사를 비롯한 전문 상담 인력이 상담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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