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스타 상공인 육성 지원…프랜차이즈 소상공인 3개 업체 선발
[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전북도가 지난해에 이어 도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소상공인을 선정, 지역선도 소상공인 모델로 육성하는 ‘스타 소상공인 육성’사업 희망업체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전북도에 소재하는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 10인 미만의 제조업·제조관련서비스업·지식서비스(소프트웨어, 연구개발 등)·프랜차이즈 가맹본부로,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달 13일까지 소상공인희망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스타소상공인 선발 육성 사업은 지역 내 가능성이 높은 고부가 우수 소상공인을 공개오디션을 통해 성공모델로 육성, 지역 소상공인에게 성공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TV 등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 접수된 업체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PT발표를 거쳐 6개 업체가 선정하게 되며 4차 TV 공개오디션을 통해 최종 3개 업체를 선발하게 된다.
3차 본선에 선발된 6개 업체는 선정과정에서 TV방영을 통한 업체의 홍보와 업체별로 2~3개 분야의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추가로 3000만 원 한도의 자금융자(전북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를 저리로 받을 수 있다.
4차 TV 공개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 3개 업체에게는 R&D, 마케팅, 해외진출, 시설 개보수, 시스템 개선 등의 경영지원금 2000만 원의 혜택까지 주어진다.
이 사업은 5월말까지 1차, 2차 심사를 마치고 6월에 3차 본선진출 6개 업체를 선발해 6월~9월까지 컨설팅 및 업체홍보 후, 10월에 공개오디션을 통해 최종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스타 소상공인 공개 오디션’은 지역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성공 바이러스 전파라는 효과를 유도했고, 경기 불황 속에 소상공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청접수는 홈페이지(www.jbsos.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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