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주상욱, 휴대폰 케이스 그림으로 재능기부

2013-04-19     조아라 기자

[일요서울|조아라 기자] 탤런트 하정우(38)와 주상욱(35)이 휴대폰 케이스 그림으로 재능기부에 나섰다. 

두 사람은 지난해 자신들이 그린 그림을 넣은 휴대폰 케이스를 판매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교육지원 사업인 ‘두 바퀴 드림로드’에 수익금을 기부했다.
 
올해도 지난 15일 휴대폰 케이스를 출시했다. 두 사람은 금년도 수익금 일부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라 밝혔다.
 
하정우는 지난해 작품에 새롭게 두 작품을 추가해 휴대폰 케이스 4종을 선보였다. 주상욱도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미술학도의 재능을 뽐냈다.
 
한편 휴대폰 케이스는 아이폰5용을 먼저 선 보인 뒤 타 단말기용으로 제작될 에정이다. 휴대폰 케이스는 홈페이지(http://www.araree.com)를 비롯해 올레샵, 인천공항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롯데면세점, 소공동 롯데백화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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