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보영, 이지아와 한솥밥...윌엔터와 전속계약 체결

2013-04-18     배지혜 기자

[일요서울 | 배지혜 기자] KBS 2TV ‘내 딸 서영이’로 큰 인기를 끌었던 배우 이보영(34)이 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보영과 전속계약을 맺은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보영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출연하는 작품마다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며, “검증된 연기자로 작품 속에서 더욱 빛나는 매력을 지닌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라고 입장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보영이 배우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권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국내활동은 물론 해외활동도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보영은 “새로운 식구들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보영은 드라마 ‘서동요’, ‘부자의 탄생’, ‘위기일발 풍년빌라’, ‘적도의 남자’, ‘내 딸 서영이’ 등에 출연하며 여러 가지 캐릭터를 소화했다.

한편 윌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류수영, 이지아, 왕빛나, 유인영 등이 소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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