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계’하면서 ‘할인요구’
2003-09-18
이렇듯 최근 여성들은 성형수술을 마치 하나의 상품 구매하듯 여기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인터넷 성형계에는 심지어 중독성향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도 있으며 일부는 지속적으로 수술을 해야만 마음이 안정이 된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룸살롱 등에서는 특정 성형외과와 ‘전속계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나가요 아가씨’들의 수술을 의뢰하기도 한다는 것. 그러나 대부분의 성형의들은 이러한 ‘단체할인’, 혹은 ‘전속계약’에 대해서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으며 ‘성형수술은 외모 콤플렉스를 해소하는 수단일 뿐’이라며 마치 무슨 유행이나 되는 듯 수술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자제를 호소하고 있다.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