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매장 및 지니 이용 고객에 ‘벚꽃엔딩’ 무료 제공

2013-04-12     고은별 기자

[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KT(이석채 회장)는 스마트폰 전용 음악 콘텐츠 애플리케이션 ‘지니(Genie)’를 통해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 음원을 5월 초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봄맞이 벚꽃놀이 시즌에 맞춰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달콤한 봄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 이벤트는 국내 최초로 특허 출원을 완료한 ‘지니’의 음악 공유 서비스를 통해 이뤄진다.

지니의 음악공유 서비스는 지니 서비스 이용 여부와는 상관없이 스마트폰을 쓰는 누구에게라도 음원 공유가 가능하며 지난달 말 출시 이후, 약 1만여 건 이상 이용되는 등 고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 음원은 전국 올레 M&S매장에서 올레 서비스를 가입을 하는 신규 고객 중 매장 당 선착순 10명에게 5월 8일까지 매일 제공될 예정이다.

KT 마케팅본부장 박혜정 전무는 “벚꽃 시즌을 맞아 가족·친구와 함께 ‘봄의 캐롤’로 불리는 ‘벚꽃엔딩’을 들으며 더욱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만족을 더하기 위해 시즌마다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니는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및 올레마켓(http://market.olleh.com)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eb811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