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문지애 아나운서 사표 제출
2013-04-05 배지혜 기자
MBC 아나운서국에 따르면 5일 문지애 아나운서가 이날 개인적인 사정이라고만 하면서 사표를 제출했다.
문지애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MBC에 아나운서로 채용돼 주말 ‘뉴스데스크’, ‘생방송 오늘아침’, ‘PD수첩’, ‘불만제로’ 등을 진행했고 지난해 5월 MBC 전종환(33) 기자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앞서 최일구(53) 앵커와 오상진(33) 아나운서가 MBC를 떠난 가운데 문지애 아나운서까지 사표를 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문지애 아나운서의 사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사표냈을까?”, “MBC의 간판 얼굴로 활동해왔는데 아쉽다”, “사표가 사실이라면 진짜 안타깝다”, “아직 아나운서국은 모른다던데”, “사표제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