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신곡 ‘젠틀맨’ 12일 발표

2013-04-02     조아라 기자

[일요서울|조아라 기자] ‘강남스타일’로 글로벌 가수로 거듭난 싸이(박재상·36)의 신곡 ‘젠틀맨’이 오는 12일 발표된다.

싸이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싸이와 유건형과 공동 작곡하고 직접 작사한 신곡이 “강남스타일처럼 신나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이어 “당초 ‘아싸라비아’로 알려진 노래의 후렴구와 제목을 바꿔 ‘젠틀맨’으로 결정했다. 지금도 이 곡의 편곡 작업을 하고 있다”며 “춤은 아직 공개하기 힘들지만 한국적인 스타일이다”고 설명했다.

싸이는 오는 13일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공연 ‘해프닝’(HAPPENING)에서 이 곡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이달 중순 미국을 시작으로 5월 유럽, 6월 아시아 지역에서 이 곡의 프로모션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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