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 교통사고에도 대만 공연

큰 부상 없어...1억대 포르쉐 폐차 위기

2013-03-22     배지혜 기자

[[일요서울 | 배지혜 기자] 인천공항 고속도로에서 배우 장근석(26)이 몰던 차량이 버스를 들이받았다. 다행히도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22일 장근석이 운전하는 차량이 지난 21일 오후 6시16분경 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 방면 10.4km 저짐에서 앞서 가던 버스를 들이받았다.

이날 사고로 장근석 차량의 보닛 부분이 파손됐고, 해외 공연을 소화하기 위해 당초 일정에 따라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장근석 측은 “장근석이 한국 팬들에게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는 말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경찰은 달리던 스포츠카의 오른편 바퀴가 펑크가 나 앞서 달리던 버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장근석은 지난 달 발매한 음반으로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며, 내달 4일 대만에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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