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7월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
2013-03-21 수도권 김장중 기자
[일요서울 | 수도권 김장중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7월1일부터 모든 공동주택 단지에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6월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스템을 구축, 한 달 동안 시험 운영을 거쳐 7월1일부터는 지역내 모든 공동주택단지에서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19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종량제 취지와 전용봉투방식 채택배경, 배출방법, 시범사업 방식설명,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방법 등을 설명했다.
박우철 청소담당은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종량제 사업을 시행하는 것”이라며 “지난해 10월 시범운영으로 25% 정도의 감량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kjj@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