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영재교육 담당자 워크숍
2013-03-19 수도권 김원태 기자
[일요서울 | 수도권 김원태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9일부터 네 차례에 걸쳐 4개 권역에서 도내 영재교육기관 담당교사와 지역교육청 담당자 등 567명을 대상으로 ‘2013 찾아가는 영재교육기관 담당자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은 영재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내실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담당교사의 수업결손 방지와 업무 경감을 위해 ‘찾아가는 워크숍’ 형태로 진행한다.
19일 용인 동백초 워크숍에서는 영재교육 전문가인 성남 서현초 이상철 교감을 초빙, ‘영재학급 운영의 실제’ 주제로 사례 중심 강의를 듣고, 담당교사의 현장실무능력 향상 및 배움중심 영재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2013 영재교육기관 실무편람’, 올해 경기 영재교육 정책의 방향과 주요 사업을 안내했다. 편람은 영재교육기관 담당자의 업무 효율화를 위해 개발됐다.
경기도교육청 과학직업교육과 관계자는 “영재교육의 질적 강화 및 내실화를 모색하는 자리”라며 “비판적 지성, 감성적 체험, 사회적 실천 등 창의지성 융합인재 육성을 목표로 우리 학생들의 잠재력과 소질을 최대한 계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영재교육기관으로 지역교육청 부설 27개원 114학급, 초․중․고등학교 부설 534교 879학급, 직속기관 및 대학 6개원 31학급 등 모두 567기관 1024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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