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겨울’ 속 송혜교 아이 메이크업의 비밀…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겨울)’속 송혜교(오영 역)의 메이크업이 뷰티 블로거와 여성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송혜교의 아이 메이크업은 포털사이트의 키워드로까지 자리 잡으며 인기를 끌고 있을 정도.
뷰티 블로거들에 따르면 아이 메이크업에 사용한 화장품의 경우 송혜교가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라네즈’ 제품으로 표현한 것이 많다.
그러나 그녀의 초롱초롱한 눈매를 더욱 강조시키는 속눈썹에 대한 정보는 찾기 힘들어 많은 여성들이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다.
이에 피카소브러쉬(대표 안익제) 측은 ‘그겨울’ 속 송혜교가 사용한 속눈썹은 아이미 속눈썹 36호 제품이라고 밝혔다.
연예인들의 전유물로 알려진 이 제품은 일상생활에서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의 눈썹 길이라 일반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연예인들이 방송 드라마 촬영 시 보다 자연스러운 표현을 위해 즐겨 쓰는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아이미 속눈썹의 다양한 제품은 연예인들의 보다 예쁜 아이 메이크업 연출을 위해 자주 사용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미 속눈썹 38호는 고현정·김희애·전도연 등 진한화장을 즐겨하지 않는 연예인들이 화보 촬영이나 스킨케어 광고 화보를 찍을 때 많이 사용한다.
아이미 속눈썹 37호의 경우 이효리·신민아·신세경 등이 자주 이용하는 제품으로 풍성한 속눈썹을 연출하고 싶을 때 사용된다.
이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은 물론 스모키 메이크업에도 잘 어울리는 제품으로 속눈썹 연장을 한 것보다 자연스럽게 표현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과거 청담동 일대 뷰티 숍에서만 접할 수 있던 아이미 속눈썹은 현재 피카소브러쉬 쇼핑몰(www.piccasso.co.kr)과 스타래쉬(www.starlash.co.kr)를 통해 일반인에게도 공개됐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