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북부 규모 6.2 지진 발생…결국 올 것이 왔나?

2013-02-25     고동석 기자

[일요서울|고동석 기자] 일본 기상청이 25일 도쿄도 도치기현 북부 내륙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423분에 지진이 발생했다면서 진원지는 도치기현 북부 내륙으로 깊이는 10라고 전했다.

NHK TV 등 일본 방송 언론매체들은 간토우와 도호쿠 지역에서 수평 흔들림을 동반한 지진이 발생했다면서도 발생 지역이 내륙 지역이기 때문에 쓰나미의 우려는 없다고 보도했다.

일본 언론들은 지진이 발생한 이후 도쿄를 비롯한 수도권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걸쳐 수초 간 떨림을 감지할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도쿄전력은 현재 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 제1 원전 등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피해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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