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아나운서 사표 제출...그는 어디로?
2013-02-22 이지형 기자
22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상진 아나운서가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표는 오는 25일쯤 수리 될 것으로 보인다.
오상진 아나운서 사표 제출과 관련해 MBC 아나운서국은 당황한 기색이다.
아나운서국의 한 관계자는 “그런 조짐이 거의 보이지 않았었다”면서 “허나 본인의 진로에 대한 부분이니 오랫동안 숙고하지 않았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사직의사를 밝히면 본인의 입장도 밝히게 되니 기다려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오상진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공채로 입사해 ‘불만제로’, ‘위대한 탄생2’ 등의 진행을 맡았으나, MBC 파업 당시 사측과 적잖은 갈등을 겪은 바 있다.
6352seoul@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