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한 잔의 술로 외로움 달랠 ‘솔로들 주목’

2013-02-14     유수정 기자

[일요서울 | 유수정 기자] ‘연인들을 위한 달콤한 고백의 시간’ 발렌타인데이. 연인들만을 위한 날이나 상술로 물든 기념일이라 치부하면서도 외로움이 사무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이런 날 우울한 마음을 혼자 달래기보단 흥겨운 파티에 참여하거나 친구들과 집에서 간단하게 파티를 열어 분위기를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

발렌타인데이 기분을 업 시켜줄 수 있는 가벼운 술 한 잔에 솔로의 외로움을 떨쳐보자.

 


  
남자들의 모임에는 글로벌 맥주 ‘버드와이저’가 제격이다. 남성 대표 맥주로 손꼽히는 버드와이저는 특유의 부드럽고 깨끗한 맛과 톡 쏘는 청량감이 특징으로 맥주 본연의 맛을 즐기려는 남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최고로 엄선된 5가지 성분과 ‘비치우드 에이징’이란 독특한 숙성법으로 제조해 다른 라거 맥주보다 훨씬 신선하고 깨끗하면서도 약간 드라이한 맛이 나며 감자칩이나 치킨 등과도 잘 어울린다.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수다로 기분을 내고자 하는 여성들의 모임에는 색다른 칵테일을 추천한다. ‘코로나리타’는 데킬라를 베이스로 만든 칵테일인 마가리타에 멕시코 대표 맥주 코로나를 더한 이색 칵테일이다. 커다란 마가리타 잔에 코로나의 미니 제품인 코로니타 병을 그대로 꽂아 넣어 빨대를 이용해 마시다 보면 마가리타에 코로나 맥주가 천천히 흘러나와 섞이며 색다른 맛을 낸다. 작고 귀여운 코로니타 맥주병이 통째로 칵테일 잔에 거꾸로 들어가 있는 모습이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준다.

 

간편하게 칵테일을 즐기고 싶다면 ‘바카디 모히토’를 추천한다. ‘바카디 모히토’는 오리지널 바카디 모히토의 원재료로 알려져 있는 바카디 슈페리어를 사용했으며, 라임과 민트의 산뜻함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원터치 캔에 담겨 있어 장소에 구애 없이 간편하고 부담 없이 오리지널 바카디 모히토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바카디 모히토’는 편의점, 마트 등과 프렌차이즈 커피전문점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집에서 간단하게 와인으로 분위기를 내기엔 편의점 CU에서 판매하는 비노솔로 미니와인이 좋다. 비노솔로 와인은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 두 종류로 스페인 포도품종인 템프라니요 레드와인과 베르데호 화이트와인을 병입한 제품이다. 또 컵과 페트병 일체형 제품으로 와인잔이나 오프너가 따로 필요 없고 용량도 187ml로 미니 용량이기 때문에 와인 한 병을 마시기가 부담스러운 솔로들에게는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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